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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마음에 드는 글귀를 모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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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모든 잔혹한 것들이 걷히고 고요한 햇살 한 줌을 맞을 수만 있다면 깨닫게 되겠지요. 숨을 쉬며 마주하고 손에 쥐는, 이 삶에 남는 모든 것이 얼마나 연약하게 찬란하며 아름다운지. 햇빛 투과하는 유리창, 총이 아닌 라켓을 쥐어 배긴 굳은살, 귓가를 채우는 웃음들. 그렇기에 더욱이 귀중히 지키고 싶어지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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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면의 합동으로 이루어진 사각형, 그것을 이어붙여 만드는 입방체처럼. 의지를, 꿈을, 삶을. 하나씩 붙잡아 모아간다면 언젠가는 완전해지겠죠. 그러니 이것은 과정일 뿐. 완성까지는 결단코 멈추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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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가장 극한에서 느끼는 삶과 숨
중력과 시간 속에서 파도치는 인간의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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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처음엔 그저 인간인 오버드 그 자체보다는 레니게이드에 흥미가 있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의문이 생기더군요.
모든 인간이 언제나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왜 인간은 인간을 상처입힐까요?
동물은 굶주림을 피하거나, 동족의 번영을 위한 생존 전략이 아니고서는 서로 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여러 이유로 타인을 해치죠.
레니게이드를 죽이는 레니게이드는 어느 쪽일지 궁금했습니다.
어쩌면 카운터 레니게이드란, 레니게이드가 동족 살해의 위협에 자신을 노출해 스스로 진화를 모색하는 일종의 발로일지도 모르지요.
인간도 비슷할 수 있겠군요. 위협과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험은, 이후 생존 활동, 즉 집단 내 사회 활동에서 이점으로 작용하는— 일종의 '진화'일 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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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살아 있는 거라면, 신이라도 죽여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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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공의 경계 3장 통각잔류
2022/04/03
우리들은 짊어진 죄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한 길에서 죄를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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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공의 경계 1장 부감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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