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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 백업 게시판 

 떠오른&마음에 드는 글귀를 모아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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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1 바람 때문에 내 치마가 펄럭이는 것같이 나는 온전히 나로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저는 지금 엄마의 블라우스 위에 아빠의 벨트, 삼촌이 사준 구두를 신고 있죠.
    이게 나예요.
    꽃이 자신의 색을 선택할 수 없듯이, 우리가 무엇이 되든 우리 책임이 아니에요.
    이 사실을 깨달아야 자유로워지죠.
    어른이 된다는 건 자유로워진다는 거예요.

    +

    • 2022/04/01 박찬욱, 스토커

  • 2022/04/01 되도록이면 아름답고 감미로운 처형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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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1 라이치 히카리 클럽

  • 2022/03/31 하지만, 네 아름다움은 유일한 빛이다.
    아름다워. 네 모든 것이 소녀와 같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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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1 라이치 히카리 클럽

  • 2022/03/30 낱으로 나뉘는 자질구레한 감정은 필요없어. 그저 날 원하기만 해.
    당신이, 내가 당신을 원하는 만큼 날 원하지 않으면…… 그러지 않으면, 죽여버릴 거야,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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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4 설령 죽는 것은 변함없어도 죽는 방식은 고를 수 있죠. 언젠가 죽는다면 끝까지 싸우는 게 우리가 선택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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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4 아사토 아사토, 86 -에이티식스-

  • 2022/03/24 이 지팡이는 자연법칙을 따라요! 손을 놨을 때 왼쪽으로 쓰러질지 오른쪽으로 쓰러질지는― 신의 영역이라구요. 그러니 그 후로 일어나는 일은 모두모두 신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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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24 임주연, C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