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내려갈 일 있어서 먹으러 갔던 오구이. 블로그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아서 신기함. 사람이 되게 많았다.
인테리어 깔끔하고 입구 쪽에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다!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일행이랑 들어감.
연어덮밥을 시켜 먹었는데, 너무 짜게 간이 되어서 다른 재료 맛을 잘 느낄 수가 없었다. 연어도 그냥 기름맛이랑 식감만 느껴지고 부드럽게 녹는 걸 못 느꼈음. 초밥 먹었던 가족 말로는 초밥이 뜨끈하고 와사비가 맛이 강함+양도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선이 비렸다고. 아마도 생선 맛을 없애려고 간을 세게 하는 건가 싶다... 반면에 시그니처 메뉴라는 쿠로텐동이나 다른 덮밥 메뉴는 호평일색. 장어덮밥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익힌 메뉴가 주력인가 싶어서 별 한 개 하려다 나의 초이스 미스였다 치고 두 개로 늘림...
병원 다녀오면서 작업하려고 노트북 들고 방문. 가게가 크진 않은데 자리는 적당히 있다. 생각보다 좁지 않음!
양도 많고 무난하게 맛있다. 사실 카스테라부터 먹어서 그런가 사이공라떼 맛이 잘 기억이 안 남. 일단 달달했지만서두... 카스테라는 몰랐는데 안에 생크림 있음! 나는 좀 먹다가 입안 간지러워서 생크림은 결국 남기고 옴.
주인분 친절하시고 작업하기 괜찮은 조용한 환경이라 좋았음.
220910
군산 오구이 #★★
연어덮밥 (14,000)
새만금 내려갈 일 있어서 먹으러 갔던 오구이. 블로그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아서 신기함. 사람이 되게 많았다.
인테리어 깔끔하고 입구 쪽에 손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다! 단체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일행이랑 들어감.
연어덮밥을 시켜 먹었는데, 너무 짜게 간이 되어서 다른 재료 맛을 잘 느낄 수가 없었다. 연어도 그냥 기름맛이랑 식감만 느껴지고 부드럽게 녹는 걸 못 느꼈음. 초밥 먹었던 가족 말로는 초밥이 뜨끈하고 와사비가 맛이 강함+양도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생선이 비렸다고. 아마도 생선 맛을 없애려고 간을 세게 하는 건가 싶다... 반면에 시그니처 메뉴라는 쿠로텐동이나 다른 덮밥 메뉴는 호평일색. 장어덮밥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익힌 메뉴가 주력인가 싶어서 별 한 개 하려다 나의 초이스 미스였다 치고 두 개로 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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